일본인민공화국 | |||||
日本人民共和国 | |||||
| |||||
국가 | |||||
공용어 | 일본어 | ||||
수도 | 삿포로 | ||||
정부 형태 | 일당제 사회주의 공화국 | ||||
정부수반 | 국가주석 | ||||
통화 | 북일본 엔(PJY) | ||||
역사 | 1949년 - 1991년 |
일본인민공화국(日本人民共和国), 일명 북일본(北日本)은 냉전기 일본의 분단 이후부터 재통일 이전까지 존속한 공화국이었다. 통일 이전에 북일본의 행정부가 위치했던 도시인 삿포로가 수도 역할을 했기 때문에 삿포로 공화국(札幌共和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북일본은 1949년부터 1992년 일본민국에 편입되기 이전까지 존속했다. 일본의 분단 이후 미국, 영국, 중국 병력이 남일본에 주둔하는 동안 북일본과 북도쿄에는 소련군이 주둔했다. 북도쿄는 남일본 영토에 완전히 둘러싸였다.
일본민국이 미국, 영국, 중국 3개국의 점령지에서 수립되는 동안, 일본인민공화국은 소련 점령지에서 수립되었다. 소련 점령 기관은 1948년 일본의 공산주의 지도자들에게 권력을 이양하기 시작했으며, 1949년에 일본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다. 1989년까지 소련군이 북일본에 주둔했으며, 북일본에서는 일본공산당이 집권했다.
북일본은 국가 주도 계획 경제 체제였다. 재화와 노동의 가치는 시장이 아닌 중앙 정부에 의해 기획되었다. 남일본으로의 탈출은 북일본의 사회 문제였다. 북일본 정부는 남쪽 국경을 요새화하고, 1961년에는 도쿄의 벽을 건설했다. 탈출을 시도한 수많은 사람들이 일본인민군에 의해 살해되거나, 장기간 수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