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분기점

이 문단은 제국 대체역사 세계관의 분기점을 다룬다.

그레이트 게임(Great Game)부터 제2차 발칸전쟁(Second Balkan War)까지

19세기, 당시 대영제국과 러시아 제국간의 냉전, 일명 그레이트 게임이 한창이던 때에 지중해와 흑해의 주도권을 두고 오스만과 러시아가 대립하면서 크림 전쟁이 발발하였다. 처음에는 러시아가 밀려 모두가 패배를 예상했으나 이 전쟁에서 오스만 제국이 이긴다면 오스트리아의 발칸에서의 패권은 물론이요, 잘못하면 롬바르디아와 베네치아 방면 영토까지 잃을 수 있다는 판단 아래에 빈 체제 및 신성동맹을 명목상으로 러시아에 지지를 천명하였고, 프로이센 왕국 역시 중동과 캅카스 방면에서 이익을 얻고자 오스트리아와 러시아에 가담하면서 전세는 역전되었다. 크림 전쟁은 이후 1856년 제1차 발칸전쟁으로 이어져 오스만의 발칸 패권 붕괴를 불러왔다. 러시아는 점점 대담해져 1859년에는 크림 전쟁에서의 치욕을 갚고 신성동맹의 일원인 오스트리아의 베네토 지역을 지킨다는 명목하에 양시칠리아와 롬바르디-베네토 왕국을 앞새워 샤르데냐를 항복시키고 이탈리아의 재분할을 불러왔다. 이는 영국과 프랑스의 큰 반발을 불러왔으나 러시아는 신경치 않았다.

이내 러시아는 페르시아 만을 비롯한 아시아-아나톨리아의 부동항으로 눈을 돌렸다. 러시아는 군대를 이용해 테헤란을 점령하였고 나스르 알딘 샤를 폐위시키고 무자파르 알딘 샤를 새로운 샤로서 즉위시켰고 오만에서 페르시아 만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니, 페르시아 만 해전의 서막을 알린 것이었다. 크림 전쟁 이후로는 두번째로 영국과 러시아가 전면전을 벌인 사건으로, 아덴과 오만내 식민지인들이 협력을 거부하여 결국 트루셜 오만 지역을 내주고 영국은 패퇴할 수 밖에 없었다. 러시아는 한층 대담해져 대한제국과 청나라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였고 이는 곧 일본 제국과 충돌해 러일 전쟁을 불러오게 된다.

러일 전쟁이 발발한 직후, 당시 일본에 부정적이었던 고종이 블라디스보크에서 비밀적인 협약을 맺어 대한제국내 부동항 사용을 허가하였고, 대한해협과 대마도쪽의 지형을 모두 파악한 러시아 해군은 일본 해군을 쓰시마 해전에서 격파하고 아시아의 패권까지 쥐어잡는데에 성공하였다.

제2차 발칸전쟁부터 나폴레옹 작전(Operation Napoleon)까지

이후 1912년까지는 별다른 분쟁이 없었으나 제2차 발칸전쟁에서 프랑스와 영국이 오스만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을 하면서 한동안은 평안하였던 러시아와 프-영간 사이가 또다시 악화되었고 프랑스가 사보이 문제로 걸고넘어지자 이때를 노렸다는듯 러시아는 영국과 프랑스에 동시적인 선전포고를 하며 삼국협상에 대한 대대적인 전면전을 선포했다. 얼마 안되어 신성동맹 및 삼제동맹의 일원이었던 오스트리아 제국과 프로이센 왕국도 삼국협상에 선전포고하였다. 삼국협상의 일원이었던 샤르데냐는 오랫동안 전황을 지켜보다가 제노바를 기습 침공해 러영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러일 전쟁으로 치욕을 본 일본 역시 삼국협상측에 참전해 전쟁은 세계적으로 확산되었고 훗날 이 전쟁은 대전쟁(Great War) 혹은 1차 세계대전(World War I)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전쟁에서는 모두가 예상했듯 강대국 러시아가 승리해 삼국협상은 갈갈이 찢겼다. 샤르데냐는 몇백년전과 같이 제노바 공화국에 귀속되어 속국이 되었으며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는 이 전쟁을 계기로 관계를 회복해 독일 연방을 재건하는데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얼마안가 많은 전쟁으로 인해 지친 농민과 노동자들이 볼셰비키와 규합하며 러시아는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 이때를 노렸다는듯 독일 연방은 러시아내 우크라이나, 폴란드, 발트해 연안, 핀란드 등지의 민족주의자들을 규합해 독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마침내 1917년 3월, 본색을 드러내어 일명 나폴레옹 작전이라 알려진 러시아 침공작전이 발동되었고, 독-러 전쟁이 발발하여 1차 세계대전은 다시 연장되었다. 이 혼란속에서도 사회주의자들은 왕정주의자들의 뒤를 노리고 있었으며 미국은 먼로 독트린을 개정하여 유럽에 대한 재개입을 논의중이었고 아프리카 식민지들은 이 지배자들을 분쇄하려하고 있었다.

주요 국가

이 문단에서는 제국 대체역사 세계관에서의 주요 국가들을 다룬다.

7대 열강

러시아 제국(Россійская Имперія)

독일 연방(Deutscher Bund, 자칭 신성 로마 제국)

- 오스트리아 제국(Kaisertum Österreich)

아메리카 합중국(United States of America)

오스만 제국(دَوْلَتِ عَلِيّهٔ عُثمَانِیّه')

브리튼 연방(United of Britain)

부르고뉴 공화국(République Bourgogne)

캐나다 연합왕국(United Kingdom of Canada)

신성동맹

독일 연방

오스트리아 제국(Kaisertum Österreich)

보헤미아 왕령(Länder der Böhmischen Krone)

프로이센 왕령(Länder der Preußen Krone)

헝가리 왕령(Länder der Ungarn Krone)

이탈리아 왕령(Länder der Italien Krone)

바이에른 왕국(Königreich Bayern)

작센 왕국(Königreich Sachsen)

뷔르템베르크 왕국(Königreich Württemberg)

하노버 왕국(Königreich Hannover)

플랑드르 왕국(Königreich Flandern)

왈롱 왕국(Königreich Wallons)

홀란트 왕국(Koninkrijk der Nederlanden)

덴마크 왕국(Kongeriget Danmark)

스웨덴 왕국(Konungariket Sverige)

노르웨이 왕국(Kongeriket Norge)

일리리아 왕국(Königreich Illyrien)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Königreich Galizien und Lodomerien)

달마치아 왕국(Königreich Dalmatien)

바덴 대공국(Großherzogtum Baden)

헤센 대공국(Großherzogtum Hessen und bei Rhein)

룩셈부르크 대공국(Großherzogtum Luxemburg)

슐레스비히-홀슈타인 공국(Großherzogtum Schleswig-Holstein)

림뷔르흐 공국(Großherzogtum Limburg)

헤센-카셀 선제후국(Electorate of Hesse)

리히텐슈타인 공국(Fürstentum Liechtenstein)

브레멘 자유한자시(Freie und Hansestadt Bremen)

프랑크푸르트 자유한자시(Freie und Hansestadt Frankfurt)

함부르크 자유한자시(Freie und Hansestadt Hamburg)

뤼베크 자유한자시(Freie und Hansestadt Lübeck)

리에주 주교령(Liège Fürstbischof)

덴마크 왕국(Kongeriget Danmark)

스웨덴 왕국(Konungariket Sverige)

노르웨이 왕국(Kongeriket Norge)

기타 독일 연방을 구성하는 국가.

프랑스 제3제국(Empire Français)

황제 직할령/일 드 프랑스(impérial territoire sous contrôle direct/Île-de-France )

프랑스 왕국(Royaume de France)

노르망디 공국(Duché de Normandie)

브르타뉴 공국(Duché de Bretagne)

부르고뉴 공국(Duché de Bourgogne)

아키텐 공국(Duché de Aquitaine)

옥시타니아 대공국(Grand-duché de Occitaniea)

기타 프랑스 제국을 구성하는 제후국.

인터마리움(Międzymorze)

폴란드 섭정왕국(Königreich Polen)

우크라이나 왕국(Königreich Ukraine)

핀란드 왕국(Suomen kuningaskunta)

리투아니아 왕국(Lietuvos Karalystė)

루마니아 왕국(Regatul României)

발트공국연합(Vereinigtes Baltisches Herzogtum)

쿠를란트-젬갈렌 공국(Herzogtum Kurland und Semgallen)

루테니아 연방(Federation Ruthenia)